[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두 정상의 첫 만남, 미소를 띤 채 서로를 향해 걸어나온 두 정상은 반갑게 악수를 했다.
악수는 12초간 계속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의 거친 악수 스타일을 버리고 좀 더 부드럽게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한 두 정상의 기념촬영은 70년간 단절됐던 북미 간의 대화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두 정상은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내내 계속해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말에 엄지를 들어 보이며 반가움을 표했고 이어 이어진 단독 정상회담은 36분간 순조롭게 진행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