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반도 화해 분위기 등으로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일 한국대사관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22만 8천 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 5월의 15만 1천여 명보다 43% 증가한 수치다.
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한반도 화해 분위기와 한일관계 개선, 평창올림픽 개최 등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