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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러 정상회담, 트럼프 태도에 '비난여론' 확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이후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17일 새벽에 열린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궁지에 몰렸다.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 내용이 "터무니없고, 러시아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한 발언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보기관의 조사 결과를 불신하고 푸틴 대통령을 옹호한 발언에 야당은 물론 집권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


대표적인 '친 트럼프 매체'로 꼽혀온 폭스뉴스마저 "수치스럽고 반역적"이라고 꼬집는 등 미국 언론 반응도 악평 일색이다.


자신을 향한 비난이 들끓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가 미쳐 가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기자회견 발언에 실수가 있었다면서 영어 단어 하나를 빠뜨리면서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말을 바꿨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2016년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보당국의 결론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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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