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난민 신청 예멘인 23명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제주에 머물면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23명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체류'가 허가됐다.


법무부 제주 출입국 외국인청은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480여 명 중 1차로 23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임산부, 미성년자 등 보호 필요성이 높아 이들 23명에 대해 체류 허가를 준 것.


23명 중 만 19세 미만은 10명이고 이 가운데 3명은 부모 등 보호자 없이 입국했다.


인도적 체류는 난민에는 해당되진 않지만 본국으로 송환될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자유를 크게 침해당할 수 있다고 인정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경우 허용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들이 주로 본국의 내전이나 반군의 강제징집을 피해 한국에 입국한 뒤 난민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은 모두 481명으로 법무부는 이달 안에 이들에 대한 난민 심사를 모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