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 8일째인 오늘까지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승무원과 탑승객, 가족 등 21명에 대한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2차 검사를 진행해 문제가 없으면 22일 자정에 모두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앞서 의심환자 11명과 쿠웨이트에서 접촉한 업체 직원 등 26명 역시 쿠웨이트 보건 당국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확진 환자의 상태도 점점 호전되고 있다.
메르스 종결 선언은 이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최장 잠복기의 2배 기간인 28일 동안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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