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주요 외신들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소식을 일제히 긴급 기사로 타전했다.
외신들은 문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북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것이라면서 회담 일정과 결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AP통신은 문 대통령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전 10시쯤 평양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고 신속히 보도했다.
미 CNN 방송도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공항에는 수백 명의 환영인파가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중국 CCTV는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2박 3일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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