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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회담 대부분 '비핵화' 논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이 원하는 대로 영구적인 비핵화를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면서 미국도 조속히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첫날 회담 2시간의 대부분을 비핵화에 대해 얘기했다고 소개했다.


그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거듭 비핵화를 확실히 약속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말하는 영구적 비핵화는, 미국이 요구하는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핵 폐기, 즉 CVID와 같은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이 싱가포르의 합의 정신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추가 비핵화 조치로 나갈 용의가 있다"는게 김정은 위원장의 뜻이라고 전했다.


그 의지를 밝히는 차원에서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영구 폐쇄를 약속했다는 것.


문 대통령은, 남한과는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지 않던 북한이, 남한을 중재자로 인정한 태도 변화를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비핵화의 빠른 진행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시 북한을 방문할 것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을 조속히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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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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