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에게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폭언과 폭행으로 이혼을 결심한 후 부부관계가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메신저로 보낸 영상파일 3건이 담긴 대화를 공개하고 여성으로서 무섭고 절망적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남편 왕진진은 다른 매체를 통해 "낸시랭이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해 해당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겠다는 의미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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