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는 아셈에서 각국 정상들이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촉구했다.
5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인 아셈 전체회의를 마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메이 총리와 정상회담에 나섰다.
북한 비핵화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제재 완화'를 꺼내 든 문 대통령이 이를 직접 설명하는 데 나섰다.
문 대통령은 곧바로 독일 메르켈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최근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남북미 간에 급물살을 타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에 함께하고 있는 유럽국가들에게도 점진적인 제재 완화 구상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향후 협조도 당부했다.
아셈 전체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와 협력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완성될 거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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