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교황 "북한 갈 수 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과감한 반응이 나오면서 사상 처음으로 교황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교황 면담 결과를 밝은 표정으로 참모들에게 설명했는데, 특히 '교황이 북한에 갈 수 있다'는 대목에선 참모들 사이에서 나지막한 탄성이 터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통역을 했던 한국인 신부는 "교황이 '갈 수 있다'는 말을 이탈리아어로 했다"며, "이를 영어로 표현하면 'available', 즉 유효하다는 뜻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교황의 이 같은 메시지는 우리가 기대하고 바랐던 대로"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조만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나 정보 채널을 통해 '초청장 발송을 바란다'는 교황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성사되면 그때 문 대통령이 교황 면담 내용을 직접 설명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