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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M 주총서 '법인 분리' 의결 '먹튀 논란' 가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GM이 지금의 법인을 둘로 분리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주총에서 통과시켰다.


인천 부평의 한국GM 본사, 주주총회를 앞두고 GM 측과 노조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지금의 한국GM 법인에서 생산공장만 남기고 연구개발 분야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하려는 GM 측 계획을 막겠다며 노조원들이 사장실로 들어서는 길목을 원천 봉쇄한 것.


하지만,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주주총회가 무산될 위기에 몰리자 단독으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분리' 안건을 기습 통과시켰다.


2대 주주인 산업은행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법인 분할은 정관상 특별결의사항에 해당돼 GM 단독으로는 의결할 수 없는 안건이라며 의결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GM 노조도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한국GM은 단독 의결에 법적인 문제가 없으며, 올해 안에 연구개발 법인 설립을 마무리해 곧바로 신차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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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