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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오늘부터 '셧다운'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탓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탄절에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계속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주 정부 예산과 후원금 등으로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여전히 개방돼 있지만 몇몇 관광지들은 문을 닫았다.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니언과 유타주의 아치스,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국립공원 등은 주 정부 차원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도 계속 개방된다.


하지만 펜실베이니아주의 게티즈버그 국립공원은 문을 닫았고, 셧다운 탓에 제설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콜로라도주 로키산맥 국립공원의 도로가 폐쇄됐다.


워싱턴의 명물인 백악관 앞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의 경우 셧다운으로 인해 성탄절을 앞두고 한때 불이 꺼지기도 했다.


이번 셧다운 사태로 15개 정부부처 가운데 9개 부처가 영향을 받고, 특히 연방 공무원 38만명이 일시해고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의 장기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민주당 역시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국경장벽에 대한 투표는 없다며 맞서고 있어, 셧다운 사태가 해를 넘겨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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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