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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민간·아군 피해 제로, 원격운용통제탄 전력화 완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방위사업청은 오인 폭발로 인한 아군 및 민간인 피해가 없는 신개념 탄인 ‘원격운용통제탄(모델명: 회로지령탄약)’을 전력화 완료하고 2019년 1월 말 사업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원격운용통제탄은 탐지장치와 살상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적이 접근하거나 접촉하면 탐지장치를 이용하여 적 유무를 확인하고 운용자가 원격제어 무선장치를 사용하여 기폭 할 수 있는 지능화 탄약이다. 탄약과 장비를 경량화해 설치와 회수가 쉽고 반복적으로 재사용도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중요 경계지역에 방어 지대를 구축하여 유사시 적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작전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용이 가능해 군 전투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아 식별 후 표적을 선별하여 공격하고 설치 자체로는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우리 장병 및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원격운용통제탄은 국산화율이 99.7%에 달해, 보급체계와 후속군수지원의 안정적 여건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지능화 탄약의 핵심체계 기술을 바탕으로, 차기 기동저지탄 등 회로지령탄약 계열의 무기체계 기반기술을 갖추게 됨으로써 향후 소요 물량도 국내기술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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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