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모두를 알아가려 하지마, 우리에겐 시간이 많지 않아.”
썸여행에 막 입문한 뉴페이스들에게 원년 멤버들이 해주는 진심 어린 충고다.
MBN ‘비포 썸 라이즈’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원년 멤버들이 대거 하차하고 뉴페이스들이 채워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전반의 썸이 탐색전이었다면, 후반의 썸은 이판사판 전면전이다.
과연 원년 멤버들이 못다 이룬 썸을 꽃피울 뉴페이스들은 누구일까?
‘비포 썸 라이즈’의 시작은 스페인 말라가였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시작된 썸여행은 중반부에 이르기까지는 서로를 알아가려는 신중함과 조심스러움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누군가가 막 눈에 들어왔을 땐, 상대가 여행을 종료하고 떠나가든가, 중도 합류한 뉴페이스가 가세해 상대를 뺏기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원년 멤버들은 여행의 중반을 넘어서야 “썸이란 직관적인 것이고,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임을 온몸으로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