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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트르담 성당 '230년 소방 매뉴얼'이 유물 살렸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성당 전면부는 비교적 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탑을 꺽어버릴 정도였던 맹렬한 화염은 지붕을 타고 성당 전면부인 두 개의 종탑을 향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갔다. 
 
소방관들은 첨탑은 늦었다고 판단해 쌍둥이 종탑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보관된 에마뉘엘 종의 무게는 무려 13톤. 
 
종탑 안 목재가 타면서 종이 떨어지면 그 충격으로 연쇄 붕괴까지 우려됐기 때문이다. 
 
소방관들은 지붕과 종탑 사이에 소방 호스의 물을 집중시키는 이른바 '물의 장벽'을 쳤습니다.폭격이라도 맞은 듯 크게 훼손된 성당 뒷편과 달리 파사드 등 정면의 구조물들이 비교적 무사했던 것은 바로 이때문이었다. 
 
문화재 손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헬기로 공중 살수를 하는 대신 드론을 띄워 얻은 이미지 데이터로 발사각까지 잡아 지상에서 물을 뿌렸다. 
 
성당 내부 온도가 섭씨 800도 가까이 올라 내부 진입이 불가능했을 땐 소방 로봇을 먼저 투입하기도 했다. 
 
첨단 기술을 총동원했지만 소방관들이 따른 건 프랑스 대혁명 때 만들어진 230년이 된 소방 매뉴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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