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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한 무기 철수, 총 사라진 '공동경비구역'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한 모두 무기를 철수시키고 공동경비구역을 일반에 개방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병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지만, 허리에 권총은 볼 수 없다. 
 
바라보는 방향도 군사분계선 북쪽이 아니라 남쪽이다. 
 
2년 전만 해도 방탄 헬멧에 권총으로 무장했던 병사들, 이젠 아무 무기도 없다. 
 
북한 병사들의 허리에서도 권총이 사라졌고, 복장도 달라졌다. 
 
남북한의 경비초소 9개는 폐쇄됐고, 지뢰도 제거됐다. 
 
이 모든 변화는 JSA에서 무기를 철수하기로 한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것이다. 
 
어제부터 민간인들의 견학도 시작됐다. 
 
남북정상이 나란히 걷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던 이곳 도보다리도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개방됐다. 
 
그러나 여전히 군사분계선을 자유롭게 오갈 수는 없다. 
 
남북한이 JSA 안에서만큼은 분계선을 없애고 자유롭게 오가기로 합의했지만, 실무협의가 중단된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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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