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5월 20일(월)에 광주광역시, 전주시, 화성시, 근로복지공단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9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활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2019년 거점형 어린이집 1차 선정 지역 중 부지가 확보된 곳이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업무 협약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10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1차로 광주광역시·화성시·전주시·서울 마포구와 광진구가 선정되었으며, 2차 선정 심사와 3차 공모도 하고 있다.
참고로 2018년에는 3개 지역(강서구, 시흥시, 계룡시)을 선정해 12월에 서울 강서구에 제1호점을 열었고, 시흥시와 계룡시는 현재 신축 공사 중이며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그동안 대규모 기업에 비해 직장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순위 우선권을 주고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시간 연장 보육*, 토요일 보육** 등을 시행하여 노동자가 자녀의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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