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문화포커스] 7월 4일(목)부터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시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해 7월 4일(목)부터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는 사용자가 수어화면의 크기․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어화면을 확대해서 보고자 하는 청각장애인의 요구와 수어화면이 방송을 가리는 것에 대한 비장애인의 개선 요구를 모두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다. 

 이효성 위원장은 7월 4일  YTN 스마트 수어방송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여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고 서비스 개시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또한,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KBS․MBC · SBS․YTN․JTBC․TV조선․CJ헬로․KT스카이라이프․SK브로드밴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 개시는 방송사와 관계기관이  다년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는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2014년  기술개발을 시작하여 2016년 시범방송을 거쳐, 금년도에 장비 이중화 등 안정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동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SK브로드밴드를 통해 KBS, MBC, SBS, YTN, JTBC, TV조선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7월말부터는 CJ헬로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MBC <뉴스데스크>, JTBC <아침&뉴스>, YTN <뉴스N이슈>, TV조선 <뉴스9> 등 보도프로그램, KBS2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 등 드라마와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들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편성프로그램을 점차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유승례 작가의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어난 나의 인생(2024)“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4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홍익대학교 문헌관 4층 현대미술관에서는 석사학위 청구를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홍익대 대학원 판화과 대학원생 유승례 작가로, 그녀의 작품들이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어난 나의 인생"(2024)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된다. 이번 청구전은 홍익대에서 판화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 시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해 유승례 작가는 "판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앞으로도 계속 홍익대학교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자랑스러운 판화과가 되길 바란다"며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1963년생인 유 작가가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에는 그녀의 인생을 굴곡과 아름다움을 통해 표현한 다양한 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화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예술 분야는 아니지만, 렘브란트와 같은 과거의 거장들이 남긴 작품들은 이 장르의 깊이와 가능성을 증명한다. 유승례 작가는 이러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