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법무부, 베트남 여성 폭행사건 관련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법무부는 최근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폭행사건’을 계기로‘19. 7. 10.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결혼이민자 사증발급‧체류관리 및 국적취득제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재한베트남공동체 회장, 재한태국결혼이민자 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해 국가인권위원회,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도 참석하였으며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제출한 현지 여론 및 의견도 청취하였다.  

 법무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의 비자, 체류, 국적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를 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체류연장이나 국적취득 시 한국인 배우자가 부당하게 우월적 지위를 일방적으로 행사함으로 인하여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그간 법무부는 결혼이민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11.12월부터 체류연장 시 신원보증을 폐지하고 ‘14.4월부터 한국인 배우자에게 일정 소득과 주거, 한국어요건을 갖추도록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을 하였으며, 이후 국제결혼 이혼건이 감소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11.4월부터는 결혼이민자 특칙 조항을 마련하여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경우 그 구제 및 피해회복을 위한 기간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시행중이다.

 다만, 법무부는 향후 제도개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국내 입국이나 체류‧국적취득만을 목적으로 하는 위장결혼이나, 국민인 배우자가 국제결혼의 피해자가 되는 사례도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도 유념하면서 제도개선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양주시, 별내 복합공연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지난 24일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