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에서 「2019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SW교육*’을 주제로, SW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재미있게 SW교육을 경험하고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158개 세부 프로그램을 이틀간 운영한다.
‘만남관’에서는 정부 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 교육청별 특화 SW교육 사례를 전시하고, 놀이 형태의 SW교육 체험교실과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하여 SW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반관’은 SW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와 함께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SW교구재를 소개한다.
‘동반관’은 미래 SW교육을 이끌어 갈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SW수업 지도안 경진대회와 학습자료 개발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장관’에서는 각종 정부출연기관의 연구와 관련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대학·기업에서 진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세계화관’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영국 에듀테크 기업의 SW교육 콘텐츠 체험을 통해 실제 해외 초·중학교의 SW수업을 엿볼 수 있다.
이 날 페스티벌에 참석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SW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SW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SW교육 체험기회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누구나 일상에서 양질의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행사의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SW교육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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