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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뉴스따라잡기) 대순진리회 일파인 대진성주회(대표선감 홍**)의 비리의혹 파장예고

대진성주회의 2대세습, 차명부동산 방식 횡령, 인권유린 등 비리 제보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 대순진리회 일파인 대진성주회(대표선감 홍**)의 비리의혹이 불거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검찰과 언론 등에 대진성주회의 2대세습, 성돈(신도들의 회비) 착복, 차명부동산 방식 횡령, 인권유린 등 비리 제보가 터져나오면서 전면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검찰과 언론 주변에서는 신천지 등 종교단체들의 도를 넘은 파행운영에 대한 비리척결 차원에서 강도높은 수사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중원대학교 등 종단 내부로부터 제보된 2대세습 논란이 거세다.  눈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사망한 안** 전 교주의 아들인 부장판사 출신 안** 씨는 지난 3월 판사직을 그만두고 대진성주회 산하인 중원대학교를 운영하는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 때부터 대학 내부와 언론으로부터 2대세습을 엄격하게 금기시해 온 종단의 불문율을 어긴 인사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안 ** 이사장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 2개월 전부터 대진성주회 경영에 관여하면서 종단 2대세습 논란에 스스로 기름을 부은 상황이다.  그는 종단 이사회 참여자격이 없는 신분으로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등 경영참여에 나서면서 신도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특히 종단의 한 관계자는 "현 홍** 대표선감이 매사에 안 이사장의 의견에 따른다는 소문이 종단에 퍼지면서 신도들은 가족들의 종단 관여를 엄격히 금지한 선대 교주의 가르침에도 어긋나는 처사"라며 안 ** 이사장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검찰과 언론 등에는 신도들의 성돈(회비)를 둘러싼 비리가 봇물처럼 복수의 제보를 통해 폭로됐다.  한 제보자는 "280만명 신도들이 낸 성돈들이 매월 수십~수백억원에 달한다"면서 "이 돈들의 일부가 고위 간부들의 개인재산 또는 활동비로 흥청망청 지급된다"고 알렸다.

이 중 법률적으로 문제가 된 부분은 바로 이 돈들의 일부가 선감(최고위 간부)들 앞으로 차명 부동산 구입에 쓰였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있다.  현재 대진성주회의 의료재단, 교육재단. 복지재단 등 산하에는 동해컨벤션호텔, 가야호텔, 진남휴게소 등 약 800여개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부동산실명제법에 따라 엄격하게 금지된 차명부동산 소유가 종단 안에서는 관행처럼 이뤄져 왔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자산들이 차명이지만 엄연히 종단 소유임에도 명의자가 개인적으로 처분하거나 개인소유물처럼 재산세를 차명명의자가 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비리는 대진성주회 경기방면 고위 간부들에게서 집중적으로 이뤄졌고 사실상 성돈 횡령수단이었다는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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