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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중 패권 다툼 … 이창호 저자“대변환 시대의, 팍스차이나”

이창호 저자,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패권 경쟁에도 변화가 예측된다.

세계의 패러다임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인류 속, 세계는 힘의 균형, 경제에 의해 변화하고 패권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서 “대변환 시대의 팍스 차이나”에서 세계의 헤게모니가 중국으로 이동 할 것이다. 새로운 세계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의 세계사가 시작되며, 새로운 인류문명이 탄생 할 것이다. 라고 이창호 저서에 수록되어 있다.


▲이창호 저자/ 동서양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역사의식과 해박한 지식으로 정평 나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세계의 패러다임(틀)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여 년간 세계를 주도한 서구에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 감이 들지만, 서구의 패권적 우월주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균열을 보이고 있다.

 

그들이 내건 자본적 가치와 결합된 자유와 평등, 인간 존엄의 개념들도 허망하게 무너지고 있다. 세계질서 재편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세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패권 경쟁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라고 했다.

 

또한 국제 정치학의 입장에서 정의하자면 ‘팍스’는 ‘중심국가의 지배에 의해 주변 국가가 평화를 유지한다’는 것과 미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팍스 아메리카’나, 중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팍스 차이나’가 되는 것이다. 지정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팍스 로마나’ 시대는 지중해를 둘러싼 몇몇 나라를 일컬을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진정한 팍스 시대라고 한다면 바로 중국 원나라의 경우로서 ‘팍스 몽골리아’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밝힌다.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집권 하의 비약적인 발전과 일련의 정책 APEC 정상회담에서 밝힌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와 중동 유럽대륙을 잇는 실크로드 경제권을 만들고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복원하려는 ‘일대일로’ 정책의 일환으로 400억 달러짜리 펀드를 기획했다.

 

이에 중국은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앞으로의 시대에 우리네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나라임엔 틀림이 없다. 많은 이들은 “중국에서는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단지 중국이 우리와 같은 동양문화권의 나라라고 쉽게 생각했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와는 운명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이웃국가이면서 G2를 넘어 G1 국가로까지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흐름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고 또 세계적인 협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몽을 꿈꾸며 세계를 좌지우지하고 싶어 하는 중국의 부상에 맞추어 중국의 미래에 대해 서방 언론들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지만, 무엇보다 중국과 가까운 이웃으로 더불어 사는 우리로서는 중국에 대해 많은 연구와 관심이 따라야 마땅하다. 이 책은 우리의 국운과 운명적 관계에 놓인 중국에 대해서는 현미경까지 들이대겠다는 적극성을 보이면서 중국과 중국인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창호 지음/ 대변환 시대의 '팍스 차이나' 책 표지

이창호 저자는 출판사 서평을 통해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에서 기쁨의 효과는 비싼 대가를 치르고 어렵게 성과를 획득한 만큼, 너무 쉽게 얻은 기쁨은 성과가 별로 없는 기쁨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행동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변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내용을 한눈에 알기 쉽게. 우리 삶과 밀접한 중국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등장한다. 한편 위대한 전략가는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판을 읽고, 글 자체의 내용이 아니라 방법론이 담은 ‘혜안서’로 이야기 하고 싶다. 고 전했다.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오며 양국간 신뢰관계 형성과 생생한 현장 감각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 고 했다.

 

저자 이창호(李昌虎)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역사의식과 해박한 지식으로 저서《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시진핑 리더십》, 《안중근 평전》, 《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나눔 봉사로 대한적십자 총재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중한교류친선대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한편, 제1회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발언자로 나서기도 했다.
 
그는 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이며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다. 스피치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연간 300회 이상의 강의, 강연을 통해 개인의 고유 브랜드인 ‘이창호스피치’를 구축해 왔다. 국정교과서 초등학교 6학년 읽기도서 및 고등학교 국어교사용 지도서 등에 글이 수록되었으며, 다양한 칼럼과 MBC-TV 인생은 아름다워, KBS 라디오의 고정 방송활동을 비롯해 한중연합일보 발행인,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등 사회 각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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