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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손학규 - 네거티브 공세 보다는 비전 제시에 주력



4.27 분당을 재보선에 출마하는 민주당 대표인 손학규 후보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이 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위해철저히 '맞춤 공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선거 공약, 선거운동 방식 등에서 지역 분위기를 감안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것.

그는 야당의 단골주장인 '정권 심판론' 등 네거티브 공세 보다는 비전 제시에 주력하는가 하면 대대적 세몰이가 아닌 '나홀로 행보'를 통해 보수.중산층 정서가 강한 분당을 민심에 호소했다

우선 손 후보는 평소 선거를 지원할 때 즐겨입던 연두색의 당 점퍼를 벗어 던졌다. 그 대신 말쑥한 양복 정장 차림으로 바꿔 입었다. 당 관계자는 "보수색이 짙은 분당에서 당색을 확연히 드러내기 보다는 `손학규 이미지' 중심으로 가자는 취지"라고 귀띔했다.

그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화로 유권자에게 살갑게 다가가는 데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선거지원을 나온 인사들에게도 "먼발치에서 각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낮은 자세'로 수행 없이 돌아다니는 사실상의 1인 선거운동에 방점을 두고 있다.

손 후보는 정책면에서는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 등을 통해 집값에 예민한 지역 정서를 자극키로 했다.

이날 한 교회의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뒤 구미동 무지개 4거리에서 출근인사 등을 이어간 손 후보는 오전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게 바로 중산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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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