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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재섭-15년 분당 토박이론'을 내세운 지역일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맞상대가 되면서 선거구도가 `정권 심판론'으로 비화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이다.

분당이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텃밭으로 꼽히나 부동산 침체와 전셋값 인상 등의 민감한 현안에다 민주당이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당 대 당' 구도로는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 `강남 좌파'에 이어 `분당 좌파'를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강 후보는 출사표를 던질 때부터 `15년 분당 토박이론'을 내세웠다. 거대 담론보다는 낙하산 후보가 아닌 `지역일꾼'임을 내세워 비교우위를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손 대표의 출마 확정 직후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퍼부으며 차별화에 나섰다. `철새 대 토박이'라는 인물 구도를 통해 분당 주민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이고 있는 점을 감안, 자신의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최대한 유인해내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거조직 강화, 지지층 투표 독려 등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의 원칙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정했다. 전직 여당대표의 전력이 자칫 잘못할 경우 불리한 요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강 후보가 경기 지역 의원들의 자발적 도움 외에 중앙당의 대규모 지원을 고사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입장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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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제16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참석...“지속적인 협력과 소통하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문한경)는 28일 웨딩라포엠에서 상업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6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시의원, 각계 인사와 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과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무법인 ‘익선’의 최지희 대표노무사가 연사로 나서 ‘CEO가 알아야 할 노무관리 팁’이라는 주제로 조찬 특별강연을 했다.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함께 진행하는 조찬 특별강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회 더 추진해 총 10회차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산업계 공로가 있는 회원을 격려하고 표창을 시상하는 등 각 기관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문한경 회장은 “표창을 받은 대표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의 혁신과 헌신 덕분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