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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소 값 폭락, 현명한 소고기 구매법

  • - 소 값 폭락에도 시중 마트 한우, 육우 가격은 제자리걸음
    - 중간 유통 마진 없는 직거래 구매 추천
우리소고기 불고기

2012년 01월 09일 -- 송아지(육우) 값이 1만원까지 폭락하면서 낙농가의 시름이 깊어졌지만, 유통업체의 가격정책에는 변화가 없어 대부분의 소비자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중인 회사원 최진아(27)씨는 “한우가 맛있긴 하지만 비싸지 않나? 회식 때나 가끔 먹을 정도인데 가격대가 상당했다”며 가격 하락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소 값은 내려가고 있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소고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할인 폭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다면, 소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답은 유통마진을 없애 반값에 소고기를 판매하는 직거래에 있다.

주부 정의희(55)씨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육우를 즐겨먹는다. 지난 명절 때도 직거래 육우쇼핑몰에서 구매했고 이번에도 구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육우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국내산 소를 말하며, 한우와 같은 시스템으로 국내 농가에서 안전하게 사육되고 있다. 또한, 한우보다 사육 기간이 짧아 육질이 부드럽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육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산 육우 쇼핑몰인 ‘우리소고기’는 반값 할인을 내세우며 시중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생등심을 100g에 3,200원, 불고기는 100g에 1,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호주산 등심을 100g에 4,500원, 호주산 불고기는 100g에 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산 소고기를 수입산 소고기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할까? 이에 대해 우리소고기 박종민 대표는 “농가 직거래를 통하여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훨씬 더 좋은 품질의 소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직거래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책정이 가능하다. 수입산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국내산 육우를 국민 모두가 즐길 때까지 반값 정책은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 값 폭락에도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가격은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명절에는 유통혁신을 통하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 육우판매점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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