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D사포털에서는 이슈화된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것에 비해 N사포털의 자동완성과 관련검색어들이 차이가 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포털에서 뉴스는 메가톤급 뉴스임에도 평상시같으면 몇일동안 탑뉴스로 지속되거나 포털에 지속적인 뉴스들이 등장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는 사건에 비해 축소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이번사건의 핵심은 과연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이건희 회장이 자신의 자택에서 성매매가 있었는가?이다. 하지만 이미 음성과 여러정황으로 볼때 성매매의 진실여부가 아닌 그 영상자체만으로도 삼성이 입는 타격은 메가톤급임에는 틀림이 없다.
삼성그룹은 입장을 내"이회장의 사생황에 관한문제라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그룹과의 연관성을 공식부인했다. 또한 재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3일 성명을 내 “공개된 동영상만 보더라도 성매매 알선, 성매매 장소 및 자금제공, 묵인, 방조 등이 조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여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동영상에 나온 장소 중 하나인 안가로 사용된 고급 빌라는 삼성SDS 고문 명의로 돼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회장 개인이 아닌 삼성그룹 차원의 개입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