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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 등록 2024.06.13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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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주변 개발 고려 상시 정차역 유치 필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먼저 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최양원 교수가 'KTX-이음 준고속철도 정차역 지정 및 운행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최 교수는 정차역 수혜 예상지역 및 이용수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역세권 주변 개발을 고려한 상시 정차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민·관·전문가 합동 TF팀 구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역세권 개발 전문기업인 한화솔루션 조은수 팀장은 '창평 역세권 개발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심과 인접하고 빠른 탑승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는 울산공항과 연계해 KTX-이음 유치 명분과 역세권 개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북울산역 인근 환승센터에 도시기능을 집중해 복합개발하고, 공항 전용 트램과 연결하는 등 북울산역과 울산공항을 연계해 배후 교통중심도시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미래 모빌리티 국내 최대기업인 (주)쏘카 김신명 본부장, 중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이상도 회장, 북구 광역교통발전위원회 이태호 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북울산역 KTX-이음 유치 당위성 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북구 관계자는 "오늘 포럼이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또 다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장의 경제성보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 교통중심도시로의 발전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정차역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우혁 기자 jwh39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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