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경북교육청,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 진행

  • 등록 2024.07.03 09:21:12
크게보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폐교 활용 사업을 공개 모집합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늘어나는 폐교재산 활용을 위한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폐교 활용 사업 공모는 지난해 하반기 최초 시행에 이어 올해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공동체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폐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 도내 6월 말 기준 미활용 폐교 수는 총 54교로, 22개 시군 중 문경과 청도, 예천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19개 지역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공용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교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공동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며, 사업 특성상 개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경북교육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의 적합성과 활용 목적의 적절성, 사업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애초 계획대로 폐교를 소득증대시설과 공동이용시설, 귀농․귀촌․귀어 지원시설, 지역특산품 생산 기반 시설 등 공용 또는 공공용으로 대부료 없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공모 신청 접수에 앞서 ‘성주군 수륜초등학교명륜분교장의 성주 지역민 소득증대시설로 활용’, ‘봉화군 법전중학교의 노인복지시설로의 활용’ 등 기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공모 신청이 제안되길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 경북교육청 폐교 활용 사업 공모를 통해 폐교가 지역주민의 평생 교육과 복지 기회 확대, 소득증진,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준 기자 carrios@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유진빌딩 3층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공식채널 SNSJTV (유투브,인스타그램 총 338만 구독.팔로워) | (주)아이타임즈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CEO : 이성용 | COO : 문순진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가경동)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