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위기가구 발굴도 AI가 나선다… 경주시, 인공지능 전화 서비스 제공

  • 등록 2024.07.16 11:10:02
크게보기

AI 전화 서비스로 도움 필요한 대상자 발굴 → 복지 서비스 연계 지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경주시가 사람과 대화 가능한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구축 서비스의 일부다. 2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실무협의체(행안부-지자체-네이버)가 개발 검증하고 있는 모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이다.

 

시는 네이버 케어콜 인공지능 기술을 위기가구에 대한 초기 유선 상담 분야에 선제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분류한다.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공무원이 추가 상담을 진행해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이달까지 안강읍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부터는 전체 23곳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주거 취약, 독거 장·노년, 치매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 에서 2회 안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도 이달부터 실시한다.

 

인공지능(AI)이 가족처럼 돌봄 대상자와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의 안부를 확인한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더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해 더욱 섬세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carrios@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유진빌딩 3층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공식채널 SNSJTV (유투브,인스타그램 총 338만 구독.팔로워) | (주)아이타임즈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CEO : 이성용 | COO : 문순진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가경동)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