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31일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쿨(COOL)한 드림 가족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물놀이 체험활동은 폭염에 지친 아동과 양육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가족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전에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물놀이 안전 수칙과 폭염대비 건강 수칙 교육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물놀이 활동이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했다.
물놀이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경제적·시간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과 물놀이를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욕구와 가구 여건에 맞는 개별화된 프로그램과 접근을 통해 가족기능 향상과 안정적 양육환경을 위한 탈빈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