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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M] 광복절에 무슨일이? 훈훈한 '독도 태극기'부터 열받는 'KBS 기미가요'까지

  • 등록 2024.08.16 1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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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의 멋진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독도 모형 철거, 이유는?
KBS, 광복절 방송에서 ‘일본 배경 오페라’로 비난
부산의 한 중학교, 광복절 전날 극우편향 영상 상영으로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8월 15일 어제 광복절에는 헤드라인을 장식한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훈훈한 소식부터 이해 안되는 논란까지, 금요일을 맞이해 광복절과 관련된 이슈를 아이타임즈M에서 간단히 짚어봤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의 멋진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 극찬 

 

지난 광복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이 광복절을 맞아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찬사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은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최고의 퍼포먼스다" "바다 속 태극기 멋지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촬영 기법이 너무 좋다" 등 극찬을 보냈다.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독도 모형 철거, 이유는?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독도 모형이 광복절을 앞두고 철거되어 논란이 일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 결정을 비판하며 광복절 정신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과 8호선이 다니는 잠실역과 3호선 안국역 대합실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잠실역의 독도 모형은 8일, 안국역의 모형은 12일 철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상 이유로 모형을 치웠다는 입장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4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잠실역의 경우 10일 별내선이 개통되면서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며 "안국역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통행로 중앙에 설치된 독도 모형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청역과 이태원역, 김포공항역에 남아있는 독도 모형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철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KBS, 광복절 방송에서 ‘일본 배경 오페라’로 비난

 

KBS는 광복절에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작품이지만, 방송 시점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KBS는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며, 잘못된 태극기 이미지 사용에 대해서도 추가로 사과했다. KBS는 이러한 실수를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내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한 중학교, 광복절 전날 극우편향 유튜브 영상 방영 논란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전교생에게 극우편향적인 뉴라이트 역사관이 담긴 영상을 방영해 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일제강점기의 식민지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부모와 시민들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교육계는 이러한 사건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학교와 교사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곽중희 기자 god8889@itime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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