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신안군 바다낚시 거점해역 해조류 이식 성과 가시화

  • 등록 2024.08.26 14:30:08
크게보기

바다 생태계 회복을 통한 기초 어업생산력 향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이권희 기자 | 신안군이 갯녹음 확산 등으로 사라진 연안의 해조류 복원을 위해 이식한 해조류(다시마)가 성공적으로 성장해 바다 사막화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32,245m)는 단년생 갈조류로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품종이며, 특히 이식방법을 종전(수중 침하식)과 달리 해역환경에 맞춰 조도가 확보되는 표층 연승식으로 시설하여 이식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식한 다시마는 현재 1m 이상 성장하여 포자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 10월까지 포자 발아(방출) 후 해당 지선 어촌계의 소득원 창출 차원에서 직접 다시마를 채취, 판매토록 하고, 향후 사후영향조사 등을 통해 인근 해역 암반에 포자 부착 여부 등 효과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군이 해조류 이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역은 *다이아몬드제도의 중심지로 20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어초 투하, 수산 종자 방류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인접 해역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속적인 해조류 이식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동참은 물론 향후 다이아몬드제도 해역을 바다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여 수산자원량 증가, 유어객 유치 등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갯녹음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비금, 암태, 안좌해역에 곰피 74,570m, 다시마 36,050m, 흑산해역에 다시마 30,000m 이식을 완료했다.

이권희 기자 nadomi7@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유진빌딩 3층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공식채널 SNSJTV (유투브,인스타그램 총 338만 구독.팔로워) | (주)아이타임즈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CEO : 이성용 | COO : 문순진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가경동)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