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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추석명절 기획 홍보 ]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은 조심해서, 차량 운행은 여유롭게 추석 연휴, 음식 조리중 화재 많아

  • 등록 2024.09.04 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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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동안 추석 연휴에 화재 총 118건, 주거시설 가장 많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4~’23)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18건으로 이 가운데 28건(23.7%)는 주거시설, 26건(22.0%)는 야외, 19건(16.1%)는 차량에서 발생했다.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7건으로 48.3%를 차지했으며, 특히 주거시설의 경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14건을 분석한 결과 음식물 조리중이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전체화재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의 요인별 발생 비율을 비교해 보면,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평상시 26.7%(2,865건 중 764건)에서 추석 연휴기간 50.0%(14건 중 7건)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음식물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차량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도 평소 8.7%(2,688건 중 234건)에서 추석 연휴기간 31.6%(19건 중 6건)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자별 화재는 추석 전일, 당일 및 다음날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대별로는 주로 오후에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전날에는 12시~14시 사이, 당일에는 15시~17시 사이에 가장 많았고, 다음날도 마찬가지로 15시~17시 사이에 가장 많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연휴에는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과 차량 이동이 평소보다 많아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다.” 고 말하며 “주변에 위험 요인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평소보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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