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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의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법안 발의

  • 등록 2024.09.12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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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 방안 필요
인천 영흥화력,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 가능성
근로자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원책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맞춤형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는 2036년까지 전국 59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허종식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는 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대체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인천 영흥화력, 대체 산업 중심지로 발전 가능
국내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충남 지역의 탈석탄 관련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인천 영흥화력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에 있어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영흥화력발전소는 풍력, 태양광, 소수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운영 중이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포함한 대체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포함
허종식 의원의 특별법안은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영흥화력발전소에는 현재 1,80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위축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별법 발의, 인천 지역 사회 공론화 기대
허종식 의원은 이번 특별법 발의가 인천 영흥도의 탈석탄 이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총 1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으며,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류승우 기자 invguest@itime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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