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국가 간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을 위해 토큰화 기술을 활용하는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아고라 프로젝트'에 민간 금융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지급결제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고라 프로젝트, 글로벌 금융 인프라 혁신 목표
IBK기업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주관하는 아고라 프로젝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금융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영국, 일본 등 7개국 중앙은행과 41개의 민간 금융기관이 협력해 국가 간 지급결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큰화 기술 활용해 국가 간 결제 효율성 제고
아고라 프로젝트는 통합 원장 개념을 기반으로 토큰화된 예금과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간 원활한 결제 방식을 검토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제 결제에서의 법률, 규제, 기술적 장벽 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래 금융 시스템 변화에 대응하는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아고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특히 중소기업 금융에 미칠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국가 간 결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