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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캐릭터 고바야시 'Lost Stranger'

  • 등록 2024.10.21 1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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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작가 오사무 고바야시가 영국 런던 BEERS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명은 “Lost stranger.”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유동적이고 대담한 스타일, 그리고 풍부한 색감을 영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고바야시의 다채롭고 복잡한 작품들은 분위기와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감정이 가득한 물결치는 형태는 공간에서 유동성을 표현하며, 캔버스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가의 추상적인 회화는 형식적으로 단순하며 명상적인 특성을 갖추고 있다. 즉흥적이고 유희적인 색상을 사용하여 고바야시는 친숙한 공간에서부터 상상이 불가능한 차원에 이르는 기발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각 작품은 복잡한 인간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작가에 따르면 각 회화는 더 큰 이야기 속의 하나의 캐릭터와 같다. 명확하지 않은 비물질적 공간은 닿을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한 그리움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자신의 새로운 작품에 대해 모든 그림은 얼굴을 묘사하지만, 미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감정이 그 아래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캐릭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복잡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바야시가 아이러니한 감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웃고 있는 얼굴이나 우스꽝스러운 색상들이 문자 그대로 웃는 얼굴의 확대인지 아니면 깊은 은유적 풍경인지에 대한 해석은 관람자에게 달려있다. 이러한 작품의 기쁨과 흥미는 작가의 시각적 단서와 세심하게 설계한 지도를 통해 전달이 된다.  

 

 

고바야시 전시는 2024년 10월 17일 런던에서 개최된다.

 

Osamu Kobayashi is holding an exhibition at BEERS Gallery in London titled “Lost Stranger.” He will showcase his fluid and bold style, along with rich colors, to UK audiences.

 

Kobayashi’s vibrant and complex works are rooted in atmosphere and emotion. The emotive, undulating forms express fluidity in space, creating a sense of movement that makes it feel alive on the canvas. His abstract paintings are formally reductive and possess a meditative quality. Utilizing spontaneous and playful colors, Kobayashi creates whimsical scenes that range from familiar spaces to unimaginable dimensions.

 

Each work is grounded in complex human emotions, and according to the artist, each painting serves as a character within a larger narrative. The ethereal spaces evoke a sense of longing for something unattainable. The artist explains that all his paintings depict faces, but beneath the smiles, other emotions are hidden. These characters become more complex over time.

 

In this exhibition, Kobayashi presents a sense of irony for the first time. Whether the smiling faces or whimsical colors are to be interpreted as literal zoom-ins on smiling faces or as deeply metaphorical landscapes is left to the viewer’s interpretation. The joy and intrigue of these works are conveyed through the artist's visual clues and meticulously designed mappings.

 

Kobayashi's exhibition will open on October 17, 2024, in London.

글=이새벽 인턴기자

온라인뉴스팀 기자 god8889@itime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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