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스타 셰프와 손잡고 구내식당을 미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중식 대가 여경래·여경옥 형제의 요리 대결을 비롯해 다채로운 셰프 이벤트로 급식 이용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경래·여경옥 형제의 중식 대결로 2,500명 몰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경기도의 한 점포에서 ‘형제요리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중식 대가 여경래, 여경옥 셰프가 각기 다른 메뉴로 맞붙어 2,500여 명의 급식 이용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여경래 셰프는 유니짜장, 짬뽕국, 유린기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메뉴를 선보였고, 여경옥 셰프는 궁보계정덮밥, 꿔바로우, 비취교자 등 화려한 사천 요리로 맞섰다. 두 셰프의 경쟁 덕분에 이용객들은 메뉴를 선택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전문 셰프들의 활약으로 급식의 경계를 허물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중식 대결뿐만 아니라 연내 다채로운 셰프 초청 이벤트를 지속하며 급식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홍석천 셰프는 푸팟퐁커리, 똠양꿍쌀국수 등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이국적 맛을 더했고, 장호준 셰프는 두부스키야키동으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일본식 한 끼를 제공했다.
급식 이용객들은 “식당이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라며 전문 셰프가 직접 연출한 메뉴와 현장 이벤트를 호평했다.
콜라보와 이벤트로 급식 마케팅 강화
CJ프레시웨이는 셰프 이벤트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IP 기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외식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급식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맛과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음 서비스 역량을 차별화된 콘텐츠와 결합해 독보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급식 이용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