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이 중소형 호텔 특화 솔루션으로 국내외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산하정보기술은 글로벌 호텔 체인과 중대형 호텔을 대상으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올해 초 중소형 호텔 특화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70객실 이하의 호텔에도 솔루션을 공급하며, 운영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고객 편의성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Wings Smart Kiosk)’는 셀프 체크인·아웃, 성인 인증 기능을 탑재해 프런트 업무를 자동화하고 상주 인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이 솔루션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일본어와 중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를 지원해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산하정보기술은 키오스크와 함께 PMS(호텔 관리 시스템), CMS(채널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의 통합 연계를 통해 예약, 객실 관리, 인력 운영 등 호텔의 주요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초 중소형 호텔 대상으로 키오스크 판매를 본격화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했다. 대형 호텔에서도 지속적인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천경훈 공동대표는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호텔 운영 경쟁력을 강화할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