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사업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새로운 기업뱅킹 앱 ‘i-ONE뱅크 기업’을 선보이며 금융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고객 중심으로 완전히 새단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1일부터 ‘i-ONE뱅크 기업’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간편 인증 수단 추가 ▲개인 인증서 연동 ▲사용자 맞춤형 메인화면 구성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반영했다. 주요 금융 스케줄 알림, 주사용 계좌 중심 화면 구성 등 바쁜 사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부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개인 인증서로 더 간편한 이용 가능
특히 개인 인증서를 활용해 여러 사업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주목된다. 기존에는 사업장별로 인증서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개인 인증서 한 개로 다수의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뱅킹에서 개인뱅킹으로 전환 시 자동 로그인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보안 강화와 내부통제 업그레이드
보안과 내부통제 기능도 강화됐다. 조회만 가능한 ‘조회용 사용자’ 기능이 추가되어 출금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고액 이체나 OTP 발급 등 이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제공해 금융 사고를 예방한다.
앱 개편 기념, 황금열쇠 이벤트 진행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연말까지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개편된 앱에 로그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10돈, 1명) ▲미니골드바(1돈, 15명)를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ONE뱅크 기업’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신규 앱과 기존 앱을 한시적으로 병행 운영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바쁜 사업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앱 개편은 IBK기업은행의 기업금융 리더십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