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극과 강연이 함께 어우러져 직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무엇이 고객을 화나게 하는가?’ 등 4가지 실제 사례를 연극으로 재현해 직원들이 민원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생활 속 친절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토크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민원응대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의 수요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대적 흐름속에서도 직원들이 변함없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점에 깊이 감사한다. 앞으로도 상호 존중 친절문화가 확산되는 하버시티 동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