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 심사에서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5060 Restart)! 어르신 돌봄 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으로 경제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7개 분야에 대한 군·구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동구는 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는 경제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수요·거버넌스에 기반한 사업 모델 발굴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도 수상했다.
구는 신중년 퇴직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체계적인 취업 활동 지원 ▲민관·학·연 거버넌스를 통한 일자리 플랫폼 구축·운영으로 교육생 20명 전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교육생 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내며 노인 돌봄 시장에서 신중년 남성 인력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4년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제분야 대상까지 그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지역 수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