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서울시교육청, “학생 중심의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후견인제 추진!”

교육후견인제 참여 자치구 및 마을기관 공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마을-가정이 함께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자치구와 마을기관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교육후견인은 교육후견 활동을 지원해주는 마을기관의 도움을 받아 학생, 담임, 학부모와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한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빈틈을 메워주는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이번 공모는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에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자치구 및 마을기관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생활과 가장 가까운‘동 단위’에서 교육후견인제를 추진할 계획이고,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30개 동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추경으로 3억 원 예산을 확보하여, 30개 동에 교육후견인을 두고, 교육후견인 활동을 지원해주는 마을기관에 기관당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교육후견인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지정형과 자치구 매칭형의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하고 신청 기관과 자치구가 많으면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각 기관은 교육후견인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후견인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동 단위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산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교육후견인 활동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복지 및 학습복지(지원) 정책과 연계한다.


자치구는 산하 중간지원조직을 교육후견인 활동 지원 기관으로 지정하여 참여하고, 예산 매칭(기관당 1,000만 원 이상) 및 자치구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마을기관은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등의 예산 지원과 자체 예산을 바탕으로 교육후견인 활동 예산 집행, 활동 공간 제공 등 교육후견인 활동을 전면에서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은 오랜 숙원이었다.”라며 “이번 교육후견인제를 통해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등 학습복지 정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정책과 지자체의 청소년 복지 정책이 통합 지원하는 교육안전망 구축의 새로운 교육·복지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 지방외교 새 지평…다자간 협력·연대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여러 나라 지방정부와 연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다자외교로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BFA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 구상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은 지구온난화 등 국가 간의 이해관계로 풀지 못하는 전 지구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여러 지방정부 간의 다자협력은 전통적인 국가 외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 세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길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하이난성, 일본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