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개성공단 북한근로자의 임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6차 남북공동위원회가 오늘(16일) 개성에서 열렸다.
오전 회의를 통해 양측의 입장을 밝힌 남북 대표는 오후 최저 임금과 통신·통관 문제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에 앞서 우리 측 대표인 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은 “오늘 회의가 메마른 남북관계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 측 박철수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남북관계 발전을 바라는 겨레에게 좋은 결과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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