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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건축상’수상후보작 공개…시민공감특별상 시민 손으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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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심사위원 최종평가와 시민 생활 속에 공감하는 특별상의 흥미로운 비교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시는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후보작 15작품을 공개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최종평가와는 별도로 시민이 직접 뽑는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민공감특별상’은 일상 속에서 함께하거나 특별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가기도 할 시민들로부터 우수한 건축물로 손꼽힌 건축물의 설계자에게 주는 특별상이다. 건축전문가인 심사위원 평가와 별도로 시민 투표를 통해 공감을 얻어 선정된다는 점에서 그 결과를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 관계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며, 매년 개최되는 서울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1년 서울건축문화제 총괄․기획을 맡은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인 서현 총감독은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출품작에 대하여 “도시 내 건물이 갖춰야 할 공공적 가치가 높으면서 건축적 완성도도 높은 건물들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작은 리모델링 건물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건축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가는 만큼 건축가와 건축주 모두의 노력과 배려가 돋보이는 결과물로서, 올해는 총 15작품이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8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도 선정하게 된다.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명망 있는 건축가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23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건축부문 14작품, 녹색건축부문 1작품 등 최종 15작품을 현장심사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녹색건축상·건축명장(시공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수상작 15작품에 대한 ‘시민공감특별상’ 시민투표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선호하는 3작품에 대해 투표 가능하다.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중복 투표는 방지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최종 발표는 시민투표 종료 후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은 9월 8일부터 20일까지 ‘온앤오프_ON&OFF’ 주제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건축문화제 첫날 8일 진행되며 수상작 설계자에게는 상장을, 건축주에게는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오늘날 건축물은 다채로운 생활․주거 공간인 동시에 공공이 향유하는 예술과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을 살펴보니 서울이라는 도시의 경관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민 삶의 모습들을 세심히 투영하는 문화적 가치까지 담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많아 매해 개최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의 의미와 깊이를 더하고 있다.”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 중에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여하는 시민공감특별상은 수상자에게 무엇보다도 의미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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