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소방, 7월 한달간 폭염 관련 응급환자 ․ 승강기 갇힌 시민 등 26명 구조

폭염현장 긴급구조․구급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12명 이송, 현장응급처치 7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119긴급구조․구급대책의 중간 실적을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출동 후 복귀하는 구급대를 통해 7월 한달간 3,911건의 순찰을 실시하였고 폭염경보 시 소방펌프차 등을 동원하여 540회에 걸쳐 취약지역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16일 마포구 상암동 야외에서 열사병 증상을 보인 60대 시민을 이송한 이후 7월 말까지 총 12명의 온열질환자를 119구급대로 응급 이송하였으며 7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하였다.


온열질환자는 대로변 등 야외에서 6명, 작업장 3명, 주택 내부에서 3명이 발생하였으며 60대 이상이 9명으로 총 이송환자의 75퍼센트를 차지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령된 경우 불필요한 바깥 활동은 줄이고 야외 근로자의 경우 낮 시간대의 작업은 피하여 줄 것”과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의 온열질환 증세가 보이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력사용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등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소방력이 출동한 사고도 총 13건이 있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40분 경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주민 5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되는 등 총 7명의 시민이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에서 구조되었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는 폭염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인 12개 쪽방촌에 총 58회에 걸쳐 130톤의 물을 살수하여 무더위를 식혔다.


이 외에도 폭염에 취약한 독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와 함께 방문 또는 안부전화를 통해 연인원 기준 2,105명의 안전을 확인하였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폭염 속에서 선별진료소 등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및 방역 요원들을 위해 재난현장회복차를 지난달 23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계속되는 폭염상황에서 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속한 소방력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이올라의 스피치AI 기술, 용어 인식에 있어 오픈AI의 위스퍼를 능가

아이올라 모델은 제조, 공급망과 물류, 제약 등의 산업 전반에 걸쳐 보고와 검사 수행을 위한 맞춤형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 생성을 자동화한다 텔아비즈, 이스라엘, 2024년 4월 20일 /PRNewswire/ -- 음성 데이터를 캡처하여 비즈니스 업무흐름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기술인 아이올라(aiOla)는 음성 인식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키워드 탐지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올라의 솔루션은 산업별 전문용어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인간의 숙련도에 맞춰 발전해왔다. 특허를 받은 AdaKWS 모델은 키워드 탐지에서 95%의 정확도를 달성함으로써, 88%의 정확도에 도달하여 업계 최고였던 오픈AI의 위스퍼(Whisper) 모델을 능가했다. 키워드 탐지는 미리 정의된 단어와 구문을 감지하여 전문 용어를 식별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음성 인식의 필수적인 측면이다. "택배가 파손된 채로 도착한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택배기사는 그 상황을 설명하는 특정 코드와 약어를 사용하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러한 코드와 약어가 키워드입니다. 업계 전문용어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많은 분야에서 작업자들이 하는 말의 절반까지 차지할 정도로 의사소통을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