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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우승 이끈 주인공, 최형찬-김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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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제57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선문대의 짜릿한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골키퍼 최형찬과 공격수 김신진이었다.


선문대는 29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숭실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6분 이른 시간 터진 김신진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선문대는 전반 39분 숭실대의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30초 전 터진 김신진의 극장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계속된 최형찬의 선방쇼도 빛났다.


숭실대의 강한 압박을 오는 족족 막아낸 최형찬은 특히 후반 20분 이후부터 돋보였다. 최형찬은 후반 29분 숭실대 동창혁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찬 강력한 중거리 슛을 쳐냈거. 후반 31분에는 숭실대 권민호의 얼리 크로스를 앞으로 나오며 헤더로 걷어냈다. 최형찬은 이후에도 얼리 크로스나 키 패스를 한발 앞서 막아내며 숭실대의 공격을 제어했다.


최형찬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 내용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결승전에서 내가 생각한 대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괜찮았다. 실수 없이 결승전을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오늘이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골을 넣으며 선문대의 우승을 이끈 김신진은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이번 대회 준비를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른 대회보다 더 좋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신진은 “첫 번째 득점을 하고 나서 경기가 좀 수월하게 풀릴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동점골 이후 주도권을 뺏기면서 어려워졌다. (숭실대의 강한 압박에) 계속 내려서서 수비를 하다 보니까 체력 소모가 많아서 시간이 갈수록 힘들었다. 숭실대는 공수 전환이 좋은 팀이라 그런 부분이 좀 힘들었다”고 밝혔다.


조별 예선 이후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4강전에만 모습을 드러냈던 김신진은 그 이유에 대해 “잔부상이 있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따라가지 못해서 출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감독님이 믿고 결승전에 내보내신 만큼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득점도 하고 팀도 승리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신진은 득점의 원동력으로 안익수 감독과의 미팅을 들며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상대 분석을 상당히 많이 하시고 세밀하게 설명해주신다. 포인트를 잘 짚고 미팅했던 부분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한 것이 찬스로 이어졌다. 숭실대는 포백 간격이 좁고 좌우로 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미리 나와 있기보다 뒤로 침투하는 2차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거나, 문전 앞에서의 크로스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라고 주문하셨다”고 밝혔다.


2020 U리그 왕중왕전에서 선문대가 우승할 당시 베스트 영플레이어로 뽑혔던 김신진은 그 후로 부담이 생기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상을 받고난 직후에는 부담감이 조금 있었는데, 춘계연맹전에서도 상을 받으면서 부담감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자신 있게 능력을 발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앞을 보면서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다”며 “오랜 시간 한결같이, 꾸준하게 좋은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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