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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서대문구,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에 급식 지원

올 12월까지 신청받아 3개월간 1일 1∼2식(1식당 7천 원)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만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3개월간 급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가정 내에서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이를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청소년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경우 지원된다.


또한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결식이 우려되거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한시 생계지원을 받은 가구의 아동·청소년에 대해서는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 지원한다.


지원 대상 아동·청소년들의 급식(꿈나무)카드에 하루 1∼2식(1식당 7천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되며 이를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내 가맹점은 3,406개소로 ‘서울시 꿈나무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올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가족, 이웃, 관계인 등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급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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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정책 선진도시 안산, 외국인 주민 위한 마음도 남달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한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해 다문화 시대를 맞아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기관, 기업을 선발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활동과 지역 사회참여 및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 시책을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고 오랜 기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추진한 국제특화도시다.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관과 대학 등이 지속해서 안산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안산시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강점인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