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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환경도시’ 강남구,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1석3조’

환경보호‧일자리‧소상공인 … 정순균 구청장 “세계 최고 그린도시 만들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8월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새롭게 출범한 강남지역자활센터 자원순환형사업단과 함께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달 19일 관내 22개 동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서 7월에 선발돼 교육을 마친 14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매달 관내 전통시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구는 향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하수로 배출되거나 매립‧소각될 경우 자연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스팩의 냉매가 친환경 소재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흡수성 수지 비중이 40%에 이른다.


정순균 구청장은 “2018년 민선 7기 강남구는 ‘필(必)환경 도시’를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등에 집중해 2년 연속 서울시민이 뽑은 청결도시 1위를 차지했다”며 “구정에 적극 협조해주시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미국 뉴욕 맨해튼, 프랑스 파리 16구와 같은 1등도시를 지향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그린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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