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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동대문구, 숙명여대와 함께하는 여성아카데미 운영

지난 9일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약 체결… ‘시니어건강여가지도사’ 양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9일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시니어 대상 강사 양성에 나선다.


동대문구여성아카데미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구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함께 초고령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시니어건강놀이지도자1급 ▲웃음코칭지도자1급 자격증 준비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건강여가 준비부터 다양하고 실용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전문가 자격 과정이며, 수료 후 다양한 시니어 기관의 강사로써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기대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3일부터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총 30명 선발되고, 교육 수료 시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유 동대문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직업능력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리더를 육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직업능력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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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생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