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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추석명절 시민편의 증진 시책 시행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 허용, 이용객 편의 증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제12차 임시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장이 2021년 추석연휴 시민편의 증진 시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 명절 전후 전통시장 93개소 주변의 ‘한시적 주정차 허용’ 시행 △ 귀성·귀경길, 성묫길 등 상습 정체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 △ 지하철내 성추행 및 절도사범 예방활동 강화 △ 주요 관광지에 대한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시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서울시 전통시장 93개 주변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주정차 허용구간 및 시간 안내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나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장주변 플래카드 등을 통해 시장 이용자들이 쉽게 알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주차 단속이 유예될 예정이다.


장기주차 방지 및 시장 주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상인회의 주차관리 요원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에는 교통경찰도 배치할 계획이다.


터미널 ·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대한 소통관리를 통해 귀성·귀경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성묫길·고궁주변의 불법 주정차 예방 등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시내 상습 정체 지점에 대해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호운영 체계 개선 및 차로 조정을 통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하철경찰대와 서울교통공사는 추석 전후 합동근무를 통해 지하철 혼잡을 이용한 성추행 및 절도사범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지하철경찰대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주요 쇼핑몰 및 관광지 등과 연계된 지하철역에 사복경찰을 배치해 성추행, 소매치기 등 절도사범에 대해 집중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또한 지하철경찰대와의 합동근무를 통해 승강장, 대합실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 대한 CCTV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전동차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도 강화된다. 관광경찰대는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외부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순찰팀 3개조를 꾸려, 한강공원, 서울타워, 고궁 등 관광객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물티슈,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감시단,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자치구 등과 함께 9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경찰·자치구·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이 개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합동점검은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기존 유관기관 외에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는데 의미가 있다.


점검 대상은 명절을 맞이하여 유동객이 많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며, 점검 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수사가 개시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화장실 내 구멍 등 소형카메라 설치가 용이한 곳은 시설관계자에게 보수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모임 인원 제한이 일부 완화되어 이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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